바바 요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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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바바 요시오'''
馬場 芳郎 / Baba Yos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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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불명
'''성별'''
남성
'''직업'''
학생
'''분류'''
능력자[1]
'''소속'''
멤버
'''성우'''
하야시 다이치[2]/댈러스 레이드
1. 개요
2. 행적
2.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3. 평가
4. 로봇
5.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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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라이트 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그 외전 만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암부조직 멤버의 요원으로서, 해커이자 로봇공학과 정보 수집의 전문가이다. 본편에선 마이너한 캐릭터였지만, 외전인 초전자포에서 빌런으로 등장하며 꽤 비중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2. 행적



2.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천재 해커로 그 능력은 총괄이사회 전용의 지하 핵 방공호인 '피서지'의 시큐리티까지 해킹해서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을 정도의 인물. 원작에서는 생김새는 묘사된 적 없으며, 박사의 애완견 로봇 그레이트 데인을 통한 목소리로 첫 등장. 이때는 로봇의 합성음 답지 않은 맑은 목소리의 소년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고.
이때는 어떤 능력을 가진 인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해킹 실력 때문에 '멤버'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신의 '안전을 우선시 하는 태도' 때문에 '피서지'에서 리타이어 했다. 지하도에 위치한 핵 방공호 '피서지' 자체가 수십 톤의 로 매몰되었다. 피서지 안에는 1년 동안 먹을 식량과 산소가 있지만, 외부와 통하는 회선이 모두 끊어진데다가 탈출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바바의 정신이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당장 미치진 않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바바가 제정신으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피서지' 안의 식량과 산소가 바닥나는 것보다 빠르다고 한다. 게다가 인간이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서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이론상 3개월을 넘길 수 없다는 연구가 있으니(...).[3] 아마 '스쿨#s-2'의 짓인 듯.
애니에서는 약간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원거리에서 멤버들을 지원하면서 사라쿠와 박사가 엑셀러레이터와 카키네 테이토쿠를 상대하자 "레벨 5를 둘이나! 혹시 멤버는 최강아니야?"라며 자뻑하지만 박사와 사라쿠는 그 말이 끝나자마자 끔살당해버렸다.
이에 경악하면서 피서지 밖으로 나가려고 하나 바깥에 물이 차는 것을 알고 쇼치틀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지만 거절당해 절규하는 것으로 출연 끝. 그대로 리타이어한다.

2.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금서목록 본편보다 훨씬 이전의 행적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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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성제에서 이름도 밝혀지지 않은 고등학교에서 벌룬 헌터 경기의 선수 중 하나로 참가하여 토키와다이 중학교를 상대로 계략을 짜는 책사로 활약해 압승을 거두는 발판을 마련한다. 끽해야 레벨 3 정도 되면 높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다소 수준이 떨어지는 학교였는데, 바바의 뛰어난 정보력과 그에 맞춘 책략이 빛을 발해서 토키와다이 측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게 된다.[4][5] 이때 모습을 보면 평소에는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며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살고 있었던 듯. 소속 조직은 다르지만 같은 암부인 츠치미카도 모토하루와 비슷한 케이스다.
원래는 미사카 미코토를 기절시키는 게 암부로서 해야할 일이었기 때문에 별 관심도 없던 벌룬 헌터 경기에 참여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적당히 이기려고만 하는 같은 편 학생들을 설득하여 미코토를 협공하도록 만들고 자신은 그 틈을 타서 나노 디바이스 타입 모스키토를 날려 미코토를 쓰러뜨리고자 한다.[6] 미코토를 대신하여 경기에 참전했던 미사카 동생 10032호에게 나노 디바이스 타입 모스키토를 박아넣는 데 성공하여 행동불능으로 만들었으며, 그 직후 레벨 6 시프트 실험의 책임자였던 카이츠 녹레벤과 쇼쿠호 미사키가 함께 나타나 그녀를 회수해간다.[7][8]
이후 쇼쿠호가 미사카 동생을 끌고 간 이후에 누군가에게 연락을 받고 조사활동을 벌이라는 의뢰가 들어오자, 그레이트 데인을 보내 거리의 대화를 수집하여 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콘고 미츠코가 미사카 동생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그녀에게 직접 접근한다. 그리고 자신이 조사한 것에 따라 그녀가 능력을 사용할 수 없을법한 곳으로 끌어들여서는 아는 정보를 전부 불라고 협박하며 그레이트 데인으로 공격한다.
하지만 자신이 조사한 것은 착오가 있어서 콘고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계획대로 되진 못했고, 그 대신 콘고가 데리고 있던 고양이를 나노 디바이스 타입 모스키토로 공격한다. 콘고가 고양이를 감싸려다 모스키토의 공격을 받아서 행동불능이 되자 미코토를 모욕하고, 콘고가 그 말을 취소하라고 하자 그녀를 발로 '''무자비하게 폭행해 만신창이로 만들며''' 콘고를 쓰레기 같았다고 조롱한다. 그러던 와중에 콘고를 찾아다니던 사텐 루이코완나이 키누호, 아와츠키 마야 등이 도착한다.
사텐 일행 앞에서도 여전히 콘고를 모욕해대는 바바를 보고 분노한 완나이, 아와츠키는 사텐에게 콘고의 인도를 맡기고 자신들이 직접 나서서 바바와 싸우기로 한다. 바바는 그레이트 데인을 조종하여 그녀들과 싸우면서 능력을 파악하다가 누군가가 전화를 해서 지원을 보내주겠다고 하자 거절하였다.[9] 전화를 끊고 콘고에게 주사한 나노 디바이스 타입의 모스키토를 주사한 것을 멈추라는 명령을 할 수 있는 나노 디바이스가 들어있는 상자와 콘고에게 사용하여 비어있는 상자를 꺼내든다.
콘고에게 주사한 것과 상자에 대해 얘기하면서 정보를 알려달라는 조건으로 나노 디바이스를 주겠다고 제시하지만 거부당했으며, 상자 둘 중에 하나에 진짜 디바이스가 있다면서 비어있는 상자를 그레이트 데인에게 던지는 것으로 완나이와 아와츠키를 서로 떨어뜨려 놓았다. 그레이트 데인을 이용하여 완나이를 공격하여 물을 모두 사용하게 만들고선 숨겨뒀던 그레이트 데인 네 마리로 완나이를 공격한다.
하지만 완나이는 하수구 아래에 숨겨놓은 물줄기가 따로 있었고, 이걸 이용해 자신의 숨을 틀어막자[10][11] 급한 마음에 그레이트 데인에게 물을 빨아들이게 했다가 물을 빨아들인 걸로 그레이트 데인이 무력화된다. 나노 디바이스 타입 모스키토로 발악을 시도하지만 어느새 돌아온 아와츠키가 능력을 써서 디바이스를 무력화시킨 바람에 더 이상 대항할 수단이 없게 되자, 갑자기 동정심을 유발하며 찌질하게 굴다가 완나이에게 인간 관계의 소중함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하다는 충고와 함께 뺨싸대기를 맞고 비밀 아지트로 도망간다.
나름 자비롭고 부드럽게 충고하고 보내준 완나이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바바는 조금도 반성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신을 깔본 두 사람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심지어 그 복수하려는 방법이 성적으로 학대하고 능욕해서 그걸 찍은 영상을 뿌리려 하는 것(...). 아래 대사는 그 둘에게 패배하고 미사카 미코토에게 발리기 직전 찌질하게 도망가는 장면에서 바바가 외치는 대사. 그가 인간 쓰레기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바로 밑에 볼 수 있는 '''말 그대로 여러 번 패주고 싶은 쓰레기 같은 표정'''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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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굴욕, 그냥 죽이기만 해서는 가라앉지 않아!
뼈도 못 추리게 해서 잡겠어. '''여자로 태어난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주마!'''
'''학대당하는 모습을 인터넷에 뿌려서 정신도, 몸도 망가뜨리고 사회적으로도 매장시키겠어!'''"
그렇게 비밀 아지트에서 타입 : 맨티스를 꺼내 둘을 털어버리려고 하지만, 콘고에게 부착했던 통신기로 역추적해서 나타난 미사카 미코토가 맨티스를 간단하게 털어버리고 아지트를 능력으로 장악해 밀실로 만들고선 살벌하게 경고를 보내면서[12][13] 패기를 보이자 거품을 물고 기절했다. 그 후 코자쿠 미토리에게 연락해 더 이상 못하겠다면서 일에서 손 떼고 안전한 곳에 짱박혀버린다. 초전자포에서의 등장은 사실상 이것으로 끝.
여담으로 의뢰받은 조사가 '미사카 동생'에 관한 조사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발리기 직전까지 정작 본인이 타입 모스키토로 쏘아버린 미사카 동생을 진짜 미사카 미코토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비밀 아지트에 나타난 미사카 미코토를 보고선 저거야말로 시스터즈일거라 착각하고 타입 맨티스로 털어버리려고 했다가 제대로 역관광 당하고 말았다.[14] 정말 여러가지로 약자에게는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한 전형적인 소인배에 유리멘탈.
어과초 T 5화의 다음화 예고편에서는 완나이 키누호아와츠키 마야가 바바 요시오 보고 '''고등학생 치고는 말씀씀이가 중2병 이라고요!'''라고 깐다.[15] 실제로 해당화 마지막부분에서는 시청자가 짜증날 정도로 말이 많고 말투도 오글거린다. 안그래도 말 많던게 애니로 보니 더 짜증나는 부분이다.

3. 평가


금서목록에서 첫 등장했을 때에는 박사의 애완견 비스무리(?) 한 모습이나 어딘가 약간 헤타레스러운 박사에게 딴죽을 거는 등 유쾌한 모습이 보이는 캐릭터였는데 별 출연도 없이 처절하게 리타이어당했다. 덕분에 약간의 동정이나 연민을 보내는 사람도 몇몇 있었고 또한 탈출 할 수 없게 되었을 뿐 즉각적으로 사망한건 아니었기에 재등장을 조심스레 점쳐보는 사람도 있었으나, 초전자포에서 등장하면서 보인 막장스럽고 찌질한 행동으로 인해 그런 여론은 완전히 버로우. 워낙에 나쁜놈이 되어버린터라 초전자포에서 미사카에 의해 리타이어 당했을때 독자들은 환호를 내질렀다.
그래도 데이터를 모아 '''그 토키와다이를 상대로 승리'''한 걸 보면[16] 괜히 암부가 아닌 듯. 책략가 답게 더러운 술수를 많이 써서 그렇지 초능력도 딱히 없는 무능력자 치고는 레벨 3~4들 상대로 꽤 선전했다. 물가에서의 대결도 상대가 하필 사전에 데이터조차 수집하지 못한 콘고 3인방이었던게 큰 패인이었다. 능력에 대한 사전조사가 되어 있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17] 물론 레벨 5인 미코토는 어찌 해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 결국 패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15권에서 물을 무서워하고, 안전한 곳에 박혀있으려고 하는 모습은 대패성제 때 생겨난 트라우마로 보인다.

4. 로봇


  • T : GD (타입 : 그레이트 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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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처럼 긴 코를 가진 개과 육식동물 형태를 하고있는 로봇. 이름처럼 그레이트 데인의 모습을 본따 만든 것으로 보인다. 장갑은 티타늄 합금과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었으며 안내견 로봇용 보행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다. 마이크와 카메라를 탑재하고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회화도 할 수 있다. 금서 15권에서 바바가 원거리에서 조종하여 박사를 보조하는데 사용했던 로봇이기도 하다. 내부에도 방수처리가 되어있어 물이 닿는다고 쉽게 고장나지는 않지만 완나이 정도의 수류조작 능력자라면 물줄기를 조작해 내부에서부터 파괴하는 것은 가능하다. 개를 모델로 했기에 속도도 빠르고 점프력도 좋은데다 길다란 코로 물리 공격을 할 수도 있어서 바바가 호신용으로 여러 마리 데리고 다니기도 한다. 그러나 애초에 수색용 타입이기 때문에 파워는 그다지 높지 않아서 그런지 많은 수로 완나이 키누호, 아와츠키 마야에게 덤볐다가 그들에게 많은 수가 쓰러지는 야라레메카 같은 모습을 보인다.
  • T : MQ (타입 : 모스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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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형태의 로봇으로 인간의 몸에 그 제어를 빼앗는 나노 장치를 주입한다. 보통 의술로는 제거하기 어려우며 해당 디바이스가 있어야만 작동을 멈추고 제거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모기 로봇답게 크기도 작고 자유자재로 날아다닐 수 있어서 기습에 특화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GPS와 마이크 기능도 있어서 이미 나노머신을 주입하고 역할을 다한 상태라도 추적용으로 쓸 수 있다. 유난히 귀한 거라서 그런지 바바가 갖고 있는 디바이스는 한정되어 있으며 본인도 웬만해서는 함부로 쓰려 하지 않는다. 2대는 미사카 10032호와 콘고 미츠코를 무력화할 때 사용했고 실제로 성공하기도 했으나, 나머지 한 대는 완나이를 기습하기 위해 썼다가 비행 능력을 가진 모기에게 카운터가 되는 능력을 가진 아와츠키의 대처로 무력화되고 만다. 여기에 콘고에게 추적용으로 부착해놓은 로봇은 오히려 미코토가 역추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뒤 비밀 아지트에 도착하자마자 미코토 손에 그대로 가루가 되고 만다. 여담이지만 4컷 만화에서는 아와츠키의 능력에 저항하고 임무를 다하고자 하는 멋진 로봇혼(?)을 보여준다.
  • T : MT (타입 : 맨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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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사마귀 형태를 하고있는 로봇. 눈에 띌 정도로 거대하여 바바가 비밀병기로 쓰려고 대기만 시켜두고 있던 기체로, 체급에 비례하는 높은 힘은 다른 타입의 로봇과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완나이, 아와츠키에게 털린 바바가 복수하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꺼낸 로봇이지만 제대로 활약해보기도 전에 재수없게도 레벨 5인 미코토를 만나버리는 바람에 간식거리조차 되지 못하고 완전히 산산조각났다.

5.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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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
금서목록 TVA
초전자포 TVA

[1] 능력과 레벨은 불명.[2] 데뷔 7년차인 성우이지만 단역 위주로 맡아와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성우였는데, 바바 역을 맡게 되면서 성우활동 역사상 가장 많은 대사를 말하게 되었다면서 고맙다는 글을 트위터에 남겨 나름 바바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실제로 어과초 T에서 찌질한 악역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해내어 많은 호평을 들었다.[3] 하지만 이 피서지라는 곳이 총괄이사회 중 한 명의 별장을 쓰는거라 운이 좋다면 미치기 전에 발견될 수도...? 몰래 쓰던 거라서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처분(...)당하겠지만.[4] 토키와다이가 진흙탕 싸움하고 연이 없는 학생이 많은 아가씨 학교란 점을 노려 진흙 범벅의 골목길로 도망쳐 추적을 피하게 만든다던가, 능력 수준이 높다는 오만함과 방심을 노려 몰아넣은 학생을 처리해 마음 놓고 있던 순간을 노려 풍선을 터뜨린다던가. 전형적인 아가씨 캐릭터의 학생은 속수무책으로 하나둘 당했다. 그나마 작전을 위해 버림말이 된 학생이 당한 정도.[5] 그나마 약간이나마 활약한 인물들은 전학생이라 데이터가 없었던 콘고 미츠코와 처음부터 미사카 미코토로 오인받은 미사카 10032호 뿐. 미사카 10032호는 미코토 수준의 전격이나 자력 능력은 못 써도 그간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하면서 쌓인 전투 경험과 이를 공유하는 미사카 네트워크가 있었기에 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용이하게 풀어나갔다.[6] 이런 번거로운 방법을 써야 하는 이유는 미코토는 주변에 전파를 흘려 레이더처럼 감시하는 게 가능했기 때문에 나노 디바이스를 쓰기가 불가능했기 때문. 하지만 여러 사람들을 상대하게 되면 집중력이 분산되므로 그 틈을 타서 나노 디바이스를 박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런 계획을 짠 것이다. 본편에서 미사카의 스펙을 생각하면 턱도 없는 작전이지만.[7] 나중에 밝혀지지만 사실 쇼쿠호 일행은 바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쇼쿠호 측은 기절한 인물이 미사카 동생이란 것을 알고 따로 보호하기 위해 데려갔던 것뿐이었다. 애초에 바바도 그냥 대패성제의 경기의 일환으로 미사카 동생을 미사카 미코토 본인으로 착각하고 벌인 일이다.[8] 이 때문인지 어과초T에서는 오리지널 장면으로 코자쿠 미토리가 미사카 10032호를 회수하지 못한 문제로 바바와 연락하는 씬이 추가되었다. 바바는 어차피 자신의 임무는 미사카를 무력화시키는 것까지고 회수는 그쪽이 하기로 한거 아니냐며 책임을 떠넘겼다. 미토리도 별로 큰 문제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넘어간다.[9] 이때 대화 내용을 보면 원래부터 의뢰주인 그녀를 전혀 신뢰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저 암부의 일원으로서 혼자 임무를 해결하고 공을 차지하려는 것만이 목적이었던 듯.[10] 사실 이건 바바의 트롤링에 의한 것인데, 완나이가 물을 전부 사용했다고 생각해 자신의 관찰력을 자랑하면서 그 관찰력으로 알아본 사정거리 안으로 자기 발로 들어갔다. 이 방심만 아니었다면 완나이에게 따로 숨겨놓은 물줄기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사정거리 문제로 바바의 숨통을 막을 수 없었다. 물론 바바가 신중하지 못하게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더라도 완나이는 숨겨둔 물로 상대하며 버텼을 것이고, 그 와중에 아와츠키가 합류할 테고, 그레이트 데인 네 마리 가지고는 둘의 협공을 막지 못하니 바바가 그 자리에서 패배하는 결과는 어차피 시간 문제였다.[11] 수압도 강하게 해놓은 건지 바바가 얼굴을 감싼 물 웅덩이 속에 손을 집어넣을 수 없었다. 그래서 손으로 주변의 공기를 모아 입에다 주입시키는 행위도 불가능했다.[12] 다음에 자신이나 자신 친구 근처에 네 로봇이 보이면 네가 어디에 숨어있든 찾아내서 복수하겠다는 내용.[13] 콘고가 당한 걸로 머리 끝까지 화가 난 미사카가 경고 선에서 끝낸 건 당시 미사카는 콘고가 쇼쿠호에게 당했다고 착각했고 바바가 쇼쿠호와 한 패거리인지 조종 당했을 뿐인 말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 후자라면 애먼 화풀이에 불과하니 무력화에서 그친 것이다.[14] 정확히는 '''이런 곳에 오리지널이 있을 리가 없어'''라는 생각. 이러한 착각을 했다기 보다는 정말 미사카가 나온거면 자긴 완전히 망한 것이기 때문에 현실도피를 한 것에 가까운 걸로 보인다.[15] 더군다나 저 둘은 더 어린 중학생이다.[16] 물론 레벨 5의 미사카가 우연한 트러블로 부재했었으나, 미사카가 없어도 레벨이 높은 학생이 많은 토키와다이도 여간 쉬운 게 아니었다. 특히 바바 요시오가 책사로 활동하던 학교는 레벨 3도 높게 쳐주는 곳이라 상대적으로 전력이 매우 달렸다.[17] 물론 데이터 없이도 전투하는 과정에서 그녀들의 능력을 눈대중을 통해 예측해보면서 싸워보려고 했으나 바바의 추측이 어딘가 정확하지 못했던 것이 계속 변수로 쌓여 결정적인 패인으로 돌아오게 되었다.